기사 메일전송
설 연휴 열차승차권 7∼10일 예매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4-01-04 17:13:31

기사수정
  • 7∼8일 경부·경전선, 9~10일 호남·전라선 예매
코레일은 설 연휴 열차승차권을 7~10일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7~8일은 경부·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9~10일은 호남·전라·장항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7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고, 8일과 10일은 철도역과 지정된 대리점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이달 29일부터 2일까지 운행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 누리로, ITX-청춘의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1인당 예매 매수는 12매(회당 6매 이내)로 한정하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결제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자동 취소된다.

서울~수원, 부산~삼랑진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대상에서 제외되고, 예매 후 잔여석(입석)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설 승차권 예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시간을 기존 3시간(오전 6시∼9시)에서 12시간으로 확대했다.

코레일은 설 연휴 기간 평시(2995회)보다 278회 열차를 증편한 총 3273회(1일 655회) 운행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모든 열차 운행을 오는 14일부터 정상화시켜 설 연휴기간에는 임시열차를 증편하는 등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