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서울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3년 연속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가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어서며 친환경차 중심의 구조 재편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도심 간선도로를 오가는 차량들.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감소했지만 전기차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교통일보 오승안 기자)
서울시가 28일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서울 자동차 등록대수는 315만8,598대로 전년 대비 1만8,335대(-0.58%)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2,651만4,873대로 21만6,954대(0.82%)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줄었지만 친환경차 흐름은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수소·전기·하이브리드를 합산한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42만4,568대로 전년 대비 7만4,429대(21.26%)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는 2021년 4만1천여 대에서 4년 만에 10만1,331대로 150% 이상 불어났다. 하이브리드도 같은 기간 14만2천여 대에서 31만9,794대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친환경차 구성 비율은 하이브리드 75.32%, 전기 23.87%, 수소 0.81% 순이다.
반면 경유차 퇴조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2025년 경유차 등록대수는 88만7,929대로 전년 대비 6만1,271대(-6.46%) 감소했다.
연도별 감소율을 살펴보면 2021년 2.12%에서 2022년 2.53%, 2023년 4.62%, 2024년 5.88%, 2025년 6.46%로 매년 폭이 커지고 있다. 경유차가 빠르게 빠져나간 자리를 친환경차가 채우는 구조가 자리를 잡고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5만1,807대로 등록대수 1위를 유지했다. 송파구(24만595대), 강서구(20만1,040대), 서초구(17만7,927대), 강동구(16만8,985대)가 뒤를 이었으며, 이들 상위 5개 구가 서울 전체의 32.94%를 차지했다.
인구 대비 자동차 보유 밀도는 강남구가 2.21명당 1대로 가장 높았고, 관악구(4.12명당 1대), 강북구(3.85명당 1대), 동작구(3.54명당 1대) 순으로 낮았다. 서울 전체 평균은 2.94명당 1대로 전국 평균(1.93명당 1대)보다 훨씬 낮았으며, 이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지역일수록 차량 보유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과 맞닿아 있다.
연령별 등록 흐름도 눈길을 끈다. 50대 이하에서는 전년 대비 등록대수가 일제히 줄었다. 감소폭이 가장 컸던 것은 20대로 6,104대(-8.14%) 감소했고, 30대(-2.15%), 40대(-1.56%), 50대(-0.88%)가 뒤를 이었다.
반면 60대 이상은 증가세였다. 2021년과 비교하면 70대는 18.01%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유가 두터워지는 사회적 변화가 통계로도 확인된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 63.19%, 여성 23.04%의 등록 비율을 보였는데, 남성 등록대수는 2023년 이후 줄고 있는 반면 여성 등록대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국산 차량은 71만3,108대로 전체의 22.58%를 차지했으며, 외국산 승용차 비율은 전체 승용차의 25.31%에 달해 승용차 4대 중 1대꼴이다.
자치구별 외국산 차량 등록 1위는 강남구(10만7,067대)였으며, 서초구(7만182대), 송파구(6만4,706대), 강서구(3만5,389대), 강동구(3만4,488대) 순이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차 보급 증가와 고령 운전자의 증가 등 인구·사회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 수요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교통 정책은 이러한 통계를 반영해 자동차 수요 관리, 대중교통 강화, 친환경 인프라 확충 등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하는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