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정부가 올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5457억 원을 투입해 충전기 7만1450기 설치를 지원하되, 올해는 숫자 확대보다 충전 품질과 신뢰성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도심 공공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 차량이 충전되고 있다. [사진=교통일보]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도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급속충전기 4450기(3832억 원), 중속충전기 2000기(300억 원), 완속충전기 6만5000기(1325억 원)를 지원한다.
급속충전기는 직접 구축 660기와 민간 보조 3790기로, 완속충전기는 신규 5만기와 노후 교체 1만5000기로 구성된다.
가장 큰 변화는 사업수행기관 선정 방식이다. 그동안 운영사 위주로 평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운영사와 제조사를 각각 평가한 뒤 공동사업체(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한다.
제조사는 기술개발 노력과 충전기 품질·역량을 중심으로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운영 역량뿐 아니라 제조 품질까지 보조금 산정에 반영해 충전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성능 기준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최소 성능기준 충족 여부가 보조금 지원과 직접 연계되며, 기준 미달 충전기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급속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에는 별도 성능평가를 실시해 복합 에너지효율 94.5% 이상, 각 부하율 최저 효율 93.5% 이상 기준과 저온·고온·진동 내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조금이 20% 감액된다. 잦은 고장과 출력 저하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구조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
출력 구간도 재편된다. 기존 급속·완속으로만 나뉘던 체계에서 30~50kW 구간을 '중속'으로 분리해 대형매장과 영화관 등 2~3시간 체류형 시설에 맞는 충전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완속은 3~30kW 미만, 중속은 30~50kW, 급속은 50kW 초과로 재정의된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2026년 지침은 설치 대수만 늘리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체감하는 충전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최소 성능기준을 강화해 기준 미달 제품은 시장에 들어오기 어렵게 하고, 제조 역량까지 평가해 충전기 설치 이후에도 고장·불편이 줄어드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