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한 노사교섭을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버스운송조합 회관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025년 임단협을 올해 1월에 타결할 정도로 극심한 진통을 겪은 후폭풍에다 지자체장을 뽑은 6·3 지방선거 관망 등으로 느리게 진행해오던 노사교섭에 점차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버스운송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은 오는 7일 제8차 노사교섭을 갖는다.
앞서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달 30일 2026년 임금협정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7차 노사교섭을 벌인 바 있다. 7차 교섭에서는 이날 교섭에 앞서 노조 측이 제시한 요구안에 대해 사용주 측이 ‘검토’하기로 했으며, 8차 교섭 일정에 합의했다.
노조 측은 요구안으로 △임금 9.8% 인상 △오전 5시 이전 및 24시 이후 연장근로 금지 △무사고 포상금 기본급 산입 △정년 64세→65세 연장 △통상임금 소송 미참여자 참여자와 동등하게 적용 등을 제시했다. 이중 임금 인상률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차원의 준공영제 지역 공통 요구안을 반영한 것이다.
시내버스 노사는 그간 노사교섭의 지나친 장기화는 교섭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다른 업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가능한 조기 타결하는 방향으로 협상력을 발휘해왔다.
최근 3년간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은 2023년과 2024년에는 3월에, 2025년에는 5월에 타결했었다. 지난해에는 2024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른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노사 간 현격한 견해 차이로 인한 노조의 실력행사로 시내버스가 한때 전면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 사태까지 겪었다가 극적으로 타결한 점이 예년보다 늦어진 이유다.
올해 노사의 임단협 타결이 지난해보다 더 늦어지고 있는 건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2025년 임단협 타결 여파와 6·3 지방선거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꼽힌다.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됨에 따라 해마다 노사 간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을 때마다 부산시의 ‘중재’가 타결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해왔다.
다만 올해는 지난 지방선거로 부산시의 수장이 바뀐 데 따른 조직 개편, 인사 등 후속 조치와 맞물리면서 노사교섭도 직·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6년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은 다른 대도시 노사의 교섭 속도와 부산시의 중재 역량, 노사의 교섭력이 영향을 미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에는 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