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3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에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2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대 제공)시민단체 '수도권서북부미래연대' 대표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대표는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청사 앞을 차례로 돌며 기습 시위를 이어갔다.
그는 "3년째 결론 없는 인천 2호선 고양연장! 더 이상의 지연은 지역 차별, 신속한 예타통과 촉구한다!"라고 적힌 대형 피켓을 들고 자리를 지켰다. 행정 지연에 쌓인 서북부 주민들의 피로감을 드러낸 장면이다.
이번 시위는 예타 지연이 길어진 데 따른 것이다. 다음 달이면 조사가 시작된 지 만 3년이 되지만 정부의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난을 풀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그러나 예타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민 불편만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지역 정치권도 가세해 왔다. 지난 5월 2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양·김포·검단 지역 후보들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은 단절된 철도망을 연결하는 필수 생존 인프라"라며 "경제성 논리만을 따져서는 안된다. 조속한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집단행동도 이어졌다. 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시민 1만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가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전달됐다. 이 서명운동은 단기간에 1만 명을 넘기며 지역의 결집력을 보여줬다.
수도권서북부미래연대 측은 "세금 낼 때는 일등 시민인데, 왜 교통 복지에서는 늘 소외당해야 하느냐"며 "KDI와 기재부는 더 이상의 늑장 행정과 시간 끌기를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를 즉각 확정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는 이 노선의 가치를 교통망 구조에서 찾는다. 이환승 김포도시교통포럼 대표(교통안전공학박사)는 본지 통화에서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은 인천과 김포, 고양을 잇는 아주 중요한 철도"라며 "킨텍스역에서 GTX-A로 갈아타면 30~40분 안에 강남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두 차례 반려됐던 예타에 대해서도 통과 가능성을 높게 봤다. 기획재정부 운용지침 개정으로 정책성·국가균형발전 점수가 반영되면서 "전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