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고양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예산 감축 조치를 규탄하며 즉각 복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고양시에서 교통약자가 임차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교통일보 오승안 기자)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경기장차연)는 오늘(9일) 오전 9시30분 고양시청 앞에서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경기지부와 함께 '고양시 장애인 이동권 침해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단체가 문제 삼는 것은 고양시가 지난해 12월30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공지한 내용이다.
올해 1월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15명을 감원하고, 임차택시를 기존 13대에서 2대로 줄이겠다는 것이었다. 불과 3일 뒤부터 적용되는 내용이 이용자들에게 문자 한 통으로 일방 통보됐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수치로 보면 감축의 충격이 선명하다. 2025년 8월 말 기준 고양시 특별교통수단은 79대가 운행 중이었지만 운전원은 95명에 그쳐 차량 1대당 1.2명 수준이었다.
하루 8시간 근무 구조를 고려하면 운전원 부족으로 차량이 차고지에 묶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2025년 평균 배차 요청부터 탑승까지의 대기시간은 50분에 가까웠다.
경기장차연은 이런 구조적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운전원을 추가로 줄이는 결정은 장애인 이동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비판한다.
임차택시 감차 문제도 기자회견에서 거론될 예정이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중증 보행장애인에게 이동 수단이 되는 임차택시를 85% 줄이는 조치가 단 3일 만에 시행된 것은 이동권의 근간을 흔드는 결정이라는 주장이다.
예산 삭감 배경을 둘러싸고는 주장이 엇갈린다. 고양시는 경기도 예산 축소를 이유로 들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예산이 삭감된 것이 아니라 9개월치만 먼저 편성됐고, 나머지 3개월분은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고 경기장차연은 전했다.
단체는 경기도의 편성 방식 문제와 별개로 고양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지자체의 직접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기장차연은 이동지원센터 예산의 즉각 복구를 요구하며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