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2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사고 통계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안전성 확보와 상용화 정책의 신뢰 제고에 나섰다.
K-City 자율주행 실험도시에서 자율주행차가 차량 밀집·협소 도로 구간을 통과하며 주행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TS)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8일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2022년부터 발생한 자율주행자동차(이하 자율주행차) 사고 통계 공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사고 기반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사가 시스템을 점검해 위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관·산·학·연 분야에서 정책 연구·기술 개발·인프라 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TS는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신고서를 기반으로 연도·운행모드·시간대·날씨·주행 상태·파손 정도별 사고 건수 등 10개 항목의 통계를 제공한다.
이에 따르면 국내 자율주행차 사고는 2022년 7건, 2023년 27건, 2024년 31건, 2025년 47건(9월 기준)으로 증가했다. 이 중 자율주행모드 운행 중 사고는 전체의 35% 수준이며, 신호체계가 특수한 조건에서 학습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추돌이 발생한 사례가 포함됐다.
사고는 대부분 시속 30km 이하 저속 구간에서 발생했고 피해는 후사경·범퍼 등 외장 파손이나 경미한 인명 피해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박선영 TS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사고 통계 공개를 시작으로 지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하반기에는 사고조사위원회사무국이 수행한 임시운행 자율주행차 사고조사를 기반으로 충돌 전 차량 거동, 사고 충돌 부위별 분류 등 심층 통계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사고 정보는 사고 예방 기술 개발의 핵심 자료”라며 “조사·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과 상용화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사고 통계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누리집 내 ‘정보마당 → 국내사고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시운행 자율주행차 사고건수. (자료=TS)국내 자율주행차 사고 통계 공개는 기술 안전성 논의를 공식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사고 건수 증가가 곧 위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속·신호체계 특수 상황에서의 사고가 반복된다는 점은 시스템 학습 범위 확장과 도심형 주행 대응성 개선이 정책·산업 모두의 핵심 과제가 됨을 보여준다.
향후 심층 통계가 공개되면 완성차·IT·지자체 간 책임 분담 구조와 도심 도로 환경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