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타면 요금을 더 돌려준 뒤 출퇴근 시간대 쏠림이 줄자, 정부가 최대 83.3% 환급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한다.
시민들이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찍고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교통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모두의카드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오전 5시30분~6시30분, 9~10시, 오후 4~5시, 7~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에 30%p를 더해 주는 제도다. 대광위는 내년에도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이 혜택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도입됐다. 고유가로 교통비 부담이 커지자 대광위는 지난 6개월간 시차시간 인센티브와 함께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추는 혜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이용자가 돌려받은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약 60%로, 추경 이전(31%)의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정액형은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가운데 유형·지역별 기준금액을 넘는 만큼을, 정률형은 이용금액에 이용자 유형별 환급률을 곱한 만큼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두 방식으로 각각 계산한 금액 중 많은 쪽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시차시간 환급률은 기존과 같다. 일반 국민은 50%(그 외 시간 20%), 청년·2자녀 가구·어르신은 60%(30%), 3자녀 이상 가구는 80%(50%), 저소득층은 83.3%(53.3%)를 돌려받는다.
추경 시행 이후 환급 규모는 크게 늘었다.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4만1300원으로 시행 전(2만700원)의 약 2배가 됐고, 지난해 월평균(1만6500원)과 비교하면 약 2.5배다. 월평균 환급자도 283만 명에서 346만 명으로 63만 명(22.3%) 증가했다.
대중교통 이용 비중도 올라갔다. 한국교통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시차시간 인센티브 등 고유가 대응 정책을 시행한 뒤 전국 대중교통 분담률은 26.2%에서 28.6%로 2.4%p 상승했다.
혼잡시간 쏠림은 줄었다. 추경 시행 후 모두의카드 환급자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전체 시간대 기준 4100만 건에서 5142만 건으로 25.4% 늘었지만, 출퇴근 시간대는 2030만 건에서 2451만 건으로 20.7% 증가해 증가 폭이 작았다. 하루 통행량 중 출퇴근 시간 비중도 49.55%에서 47.67%로 1.88%p 낮아졌다.
한편 정액형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당초 계획대로 9월 이용분을 끝으로 종료된다.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카드사는 이용자 혼선을 막기 위해 모두의카드 홈페이지·앱과 카드사 알림으로 변경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용 실적과 시간대별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