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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번뿐이던 장애인콜택시, 6번으로 늘어난다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8-24 1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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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장애인콜택시 하루 이용 상한, 9월부터 확대
  • 긴급 상황 시 사전등록 없이 탑승 후 사후 등록 허용
  • 휠체어 이용자 배차 우선·운전원 도착 전화 안내 의무화

장애인콜택시 하루 이용 횟수가 4회에서 6회로 늘어난다. 긴급 상황에선 사전등록 없이 먼저 탑승한 뒤 나중에 등록할 수 있는 절차도 새로 생긴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청)경기도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표준지침'을 개정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추고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차량이다. 장애인콜택시로 불린다. 현재 중증보행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일일 이용 횟수 확대다. 기존 4회 상한을 6회로 올려, 병원 진료 외 일상생활·사회활동 수요에 대응한다.


긴급 상황에 처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절차도 신설된다. 장애를 증빙할 수 있으면 사전등록을 마치지 않아도 1회 이용 후 사후 등록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정에선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를 우선 배차할 수 있는 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구체적 운영 방식은 시군별 차량 운행여건을 고려해 별도 검토한다.


배차 안내 절차도 바뀐다. 차량이 배차되면 운전원이 이용자에게 직접 전화해 배차 사실과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야 한다.


안전 기준도 손질했다. 안전띠 착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의료기관 진단서를 내면 예외를 인정받는다. 반면 운전원의 안전운행 조치를 따르지 않으면 해당 접수 건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관행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입장에서 제도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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