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운항조건·안전기준을 담은 시범운용모델을 처음 내놓고, 국내 1호 조종사·정비사 양성에도 본격 나선다.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한 UAM 기체 'B-32-R2'.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28년 UAM 초기 시범서비스 개시를 위한 시범운용모델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UAM은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도심 저고도 공역에서 사람·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체계로, '하늘 택시'로도 불린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해 도심 빌딩 옥상이나 전용 터미널(버티포트)을 거점으로 운항한다.
초기 서비스는 관광형·지역연계형·공항연계형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 관광형은 버티포트 1개를 거점으로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은 순환형 운항이고, 지역연계형은 교통 취약지역을 잇는 허브형, 공항연계형은 공항과 도심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직결형이다.
운항 조건도 구체화됐다. 조종사가 탑승한 상태에서 일출~일몰 사이, 시정 5㎞·운고 450m 이상 기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운항 고도는 300~600m, 회랑 폭 600m 이상, 편도 거리 50㎞ 이내로 제한되며 1개 회랑에서 하루 편도 10회까지만 운항할 수 있다.
기체는 해외 형식증명(TC) 또는 국내 형식증명승인(TCV)과 표준감항증명을 마친 것만 투입된다. 사업자는 기체 1대 이상, 조종사·정비사 각 1명 이상, 자본금 7억5000만원을 갖추고 운항증명(AOC)을 취득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UAM 최초 조종사·정비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초기 해외 전문인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선발 인원은 글로벌 UAM 기체 제작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국비 지원을 받은 만큼 초기 실증·시범 운영 조종사·정비사로 참여하고, 국내 UAM 자격체계 구축 시 초기 교관·자문으로도 활동해야 한다.
세부 선발 규모와 훈련 시기는 기체 제조사·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확정된다. 내년 상반기 공개 공모를 거쳐 하반기에 선발 인원을 기체 제조사에 파견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시범운용모델과 제1호 조종사·정비사 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실제 운항을 위한 기준을 구체화하면서 실현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UAM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