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경기도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실시한 버스정류소 합동 점검에서, 점검 대상 43곳 모두 법적 설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준을 표시한 버스정류소 설치 예시. ⓒ경기도청경기도는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수원·화성·시흥·의정부·김포 등 9개 시와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함께 교통약자 이용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 43개 정류소 전부에서 설치 기준 미달 항목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 시군 정류소 중 임의로 선정됐다. 점검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6개 항목을 모두 충족한 정류소는 한 곳도 없었다.
특히 보도와 차도의 높이 차이가 15cm 이하 기준을 초과한 곳이 4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휠체어 회전반경(1.8×1.8m 이상)과 진출입 폭(0.8m 이상)을 확보하지 못한 정류소가 24곳에 달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형블록이 없거나 불량한 정류소는 35곳,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의 음성 안내 기능이 미흡하거나 버튼 높이가 1.2m 기준을 벗어난 곳도 25곳이었다.
경기도는 특히 구도심과 농촌 지역 정류소의 경우 인도 폭이 좁고 주변 여건이 제한돼 개선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BIT 음량 조정과 점자블록 보완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항목은 개선하도록 했다. 또 신규 정류소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법적 기준을 반영하고, 협소 지역은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는 중·장기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군 담당자 대상 이동편의시설 전문교육과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사전·사후 점검 체계를 강화해 부적합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관행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버스정류소는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공시설”이라며 “작은 개선이라도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