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 상황과 총회 이후 ITS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원 간담회가 9일 국회에서 열린다.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및 ITS 산업발전을 위한 의원 간담회' 포스터. (자료=한국ITS학회) 한국ITS학회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우영 국회의원 주최로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및 ITS 산업발전을 위한 의원 간담회'를 연다.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ITS(지능형교통체계)는 하이패스, 버스도착정보, 내비게이션처럼 교통 정보를 수집·제공해 도로와 대중교통 운영에 활용하는 체계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정부·지자체·기업·학계 등 ITS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90개국 약 6만 명이 참가하고 약 430개 전시부스와 193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도시 중심이던 ITS를 지방 중소도시와 관광도시의 교통문제 해결로 넓히는 'K-ITS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총회의 방향이다.
총회 기간에는 ITS·자율주행·AI·정보통신·스마트도시 업계가 참여하는 'K-미래산업 혁신 생태계 공동선언'도 추진한다. 전국 66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능형교통지역발전협의체를 바탕으로 ITS의 전국 확산 모델도 내놓을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김우영 의원과 김중남 강릉시장, 유정훈 총회 조직위원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박동주 한국ITS학회 회장, 허청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환담으로 시작해 세 가지 발표로 이어진다. 조직위 사무국은 총회 프로그램과 준비 상황을, 한국ITS학회는 '지속 가능한 IT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협회는 ITS 산업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참석자들이 총회 이후 ITS 산업 발전 방향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