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국제공항에서 베이징과 샤먼으로 직접 날아갈 길이 열렸다.
대구 국제공항 (공항공사 제공)
16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대구~베이징, 대구~샤먼 노선에 각각 주 3회씩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배분했다.
노선별 운항사도 정해졌다. 베이징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샤먼 노선은 트리니티항공이 각각 맡는다.
이번 배분으로 대구공항에서 중국으로 뜨는 항공편은 주 6회 더 늘어나게 됐다.
특히 베이징 노선에 지역 경제계의 시선이 쏠린다. 중국의 정치·경제 중심지인 베이징은 대구지역 기업들이 해외 영업과 교류를 위해 오랫동안 직항 개설을 요구해온 도시이기 때문이다.
중국 남부 항만도시 샤먼도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함께 노릴 수 있는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운수권을 손에 쥐었다고 곧바로 하늘길이 열리는 건 아니다. 항공사가 중국 현지 공항의 이착륙 시간대를 배정받고 양국 정부 인허가까지 마쳐야 실제 취항이 가능하다.
정기 노선이 자리 잡기 전, 중국 내륙 도시를 잇는 부정기편이 먼저 하늘을 난다. 23일부터 트리니티항공이 청두 노선을, 제주항공이 석가장·계림 노선을 각각 운항한다.
청두는 2015년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다. 올해 양측이 직항 개설에 합의하면서 이번 부정기편으로 첫 하늘길이 뚫리게 됐다.
석가장은 태항산 관광의 관문 도시이고, 계림은 기암괴석 절경으로 이름난 중국 대표 관광지다.
노선이 다양해지면서 대구·경북 주민들의 중국행 선택지도 넓어질 전망이다. 그동안은 인천이나 김해공항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구에서 곧장 떠날 수 있는 길이 늘어난다.
대구시는 그동안 취항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책을 앞세워 국제선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올해 상반기 상하이 운수권에 이어 베이징·샤먼까지 확보하면서, 이제 관심은 이 운수권이 실제 정기 노선으로 얼마나 빨리 안착할지로 옮겨가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에 베이징과 샤먼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하고 부정기편도 늘리게 된 것이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달라진 하늘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노선 개설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