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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카드, 7월부터 택시 결제 가능…카드형 상품권 교통 분야 첫 진출
  • 서철석 기자
  • 등록 2026-06-30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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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법인택시 1,718대 가맹점 등록 완료
  • 카카오T 등 호출앱 자동결제는 미지원…단말기 현장 결제만 가능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구미시가 7월 1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카드를 시내 택시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구미시가 7월 1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카드를 시내 택시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은 구미 시내 택시(교통일보 자료사진). 

그동안 구미사랑상품권 가맹 택시에서는 지류 상품권만 사용이 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카드형 상품권인 구미사랑카드도 택시요금 결제 수단으로 인정되면서, 시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에 앞서 구미 지역 개인·법인택시 1,718대를 모두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정식 출범 전인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해 결제 오류 여부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민이 가맹 택시에 탑승한 후 차량에 비치된 카드 단말기에 구미사랑카드를 대면 요금이 결제된다. 이로써 카드형 상품권의 사용 영역이 교통 분야로 처음 확대됐다.



구미시 사랑카드 택시 결재 서비스 개시

다만 이용 시 주의할 점이 있다. 구미사랑상품권 가맹 택시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타 지역 택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T 등 택시 호출 앱의 자동결제도 지원되지 않아, 반드시 차내 단말기를 통한 현장 결제만 허용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시민들의 상품권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내 소비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미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용 환경을 더욱 개선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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