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도로 작업자를 지키고 포트홀을 스스로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2년 안에 도로 현장에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청사 전경. (사진=교통일보)
국토교통부는 11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을 통해 국토교통 전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26개 제품·서비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올해 처음 도입된 AX-Sprint는 기존 AI 지원사업과 결이 다르다. 기술 개발 자체에 무게를 두던 방식에서 벗어나, 1~2년 안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완성형 제품을 대상으로 삼아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체감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교통 AX(AI Transformation) 사업은 '국토·교통'과 '도로·모빌리티' 두 분야로 나뉘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됐다. 두 분야에 모두 147개 과제가 몰리며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국토·교통이 82개, 도로·모빌리티가 65개였다.
이 가운데 상용화 가능성과 국민 체감 효과를 따져 26개 과제가 추려졌다. 도로·모빌리티 분야 12개, 국토·교통 분야 14개로, 정부는 이들 과제에 2년간 모두 750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은 두 갈래로 나뉜다. 1년 안에 시장 출시가 가능한 'Agile 트랙'에는 16개 과제에 600억 원이 내년 중 들어가고, 2년 안에 개발을 마치는 'Build-up 트랙'에는 10개 과제에 150억 원이 2026~2027년 지원된다.
도로·모빌리티 분야에는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 기술이 다수 포함됐다. 작업구간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안전 로봇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AI가 도로 상태를 분석하고 포트홀(도로파임)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도 선정됐다. 도로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실시간 AI 교통상황 분석 기술은 도로 흐름을 읽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편의를 높인다. 이들 기술은 모두 도로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 분야에서는 실내 공간을 스스로 이해해 물건을 자동 배송하는 공간지능 로봇, 위험한 철거 작업을 대신하는 AI 건설 로봇 등이 뽑혔다. 비접촉식 AI 측정장비로 철도종사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가려내는 기술도 이름을 올렸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AX-Sprint 사업은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신속 투입되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전형 AI 사업'"이라며 "국토교통 전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조달·판로 등 후속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