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유럽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는 와중에도 현대차·기아의 5월 판매는 뒷걸음질하며, 현대차의 부진을 기아가 홀로 떠받치는 형국이 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전경. 현대차는 5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7.7% 감소한 반면, 기아는 2.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지난 5월 유럽 시장에서 8만6444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든 규모다.
판매 감소가 더 뼈아픈 이유는 시장 흐름과 거꾸로 갔다는 점에 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은 115만2523대로 3.6% 커졌지만, 양사 판매는 오히려 줄며 회복 국면을 따라가지 못했다.
브랜드별로는 명암이 또렷하게 갈렸다. 현대차는 3만7062대로 18.8% 급감한 반면, 기아는 4만9382대를 팔아 14.9% 늘었다. 기아가 두 자릿수 성장으로 버텼지만 현대차의 낙폭을 메우기에는 부족했다.
점유율 역시 같은 그림이었다. 현대차·기아 합산 점유율은 7.5%로 0.5%포인트 내려앉았다. 현대차가 3.2%로 0.9%포인트 빠지는 동안 기아는 4.3%로 0.4%포인트 올랐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만99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코나(6620대)와 i20(4544대)가 뒤를 이었다. 친환경차에서는 투싼 6876대, 코나 5563대에 더해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가 3007대 팔리며 판매를 거들었다.
기아는 주력 스포티지가 1만3643대로 선두에 섰다. 모닝(5871대)과 스토닉(4788대)이 그 뒤를 받쳤고, 전기차 라인업에서는 EV3가 4591대, EV4가 2886대, 니로가 2698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은 누적 실적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올해 1~5월 현대차·기아의 유럽 판매는 43만4964대로 전년 동기보다 2.4% 줄었다. 현대차가 19만7308대로 10.1% 감소한 사이, 기아는 23만7656대로 5.1% 늘며 격차를 좁혔다.
누적 기준 유럽 전체 시장은 582만4814대로 4.5% 성장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7.5%로 0.5%포인트 하락했으나, 기아(4.1%)는 전년 수준을 지켜 현대차(3.4%, 0.5%포인트 하락)와 다른 궤적을 보였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