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착공 계획을 잡지 못하면 불출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왜 착공 계획입니까? 말장난으로 시민을 기만한 것 아닙니까."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이기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맞붙고 있다. [헬로tv뉴스 캡처] 28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기영 후보가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두 후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을 놓고 전 토론회에 걸쳐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광역 교통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공약 검증, 주도권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두 후보 모두 교통을 첫 번째 현안으로 꼽았다.
핵심 쟁점은 5호선 예타 통과가 '착공 계획'에 해당하느냐였다. 김 후보는 "예타가 통과되면 착공 계획 단계에 바로 진입하는 것"이라며 4년 전 약속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예타는 사업 추진 여부만 따지는 것"이라며 "착공과 착공 계획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급한 것은 착공이냐 착공 계획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5호선을 빨리 착공·개통할 수 있느냐"라고 맞받아쳤다.
추가 역사 문제에서도 양측은 갈렸다. 이 후보는 "김포시가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김포시안을 제출할 때 추가 역사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기본계획 수립 시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광위 조정안으로 노선은 확정됐으며 인천과의 갈등도 없다"면서 "역 추가는 별도 방안이 있어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타 전략에서도 입장 차가 뚜렷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주도로 올해 2월 예타 운영 지침을 변경했기 때문에 정책적 측면 반영 비율이 높아져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김 후보는 "비용 대비 편익(BC값) 문제가 여전히 낮게 나온다"며 "표정 속도, 열차량, 플랫폼, 시격 같은 기술적 사안을 KDI와 세부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도권 토론에서 이 후보는 검폐장 이전과 운영비 협의 문제를 추가로 제기했다. "대광위가 노선 조정 시 김포시와 인천시가 검폐장 이전을 별도 협의하도록 명시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5호선 사업도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노선은 이미 확정됐고 조속히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공약 검증 과정에서는 김 후보가 제안한 하버크래프트(공기부양정) 도입을 놓고도 충돌했다. 이 후보는 "한강에서 30분 내 여의도까지 주파하겠다는 것인데 한강버스보다 훨씬 위험한 교통수단"이라며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미 40인승 이상으로 기술이 개발돼 운용되는 곳도 있다"며 "누군가는 시도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5호선은 임기 내 반드시 착공하고 서울 2호선·9호선, 인천 2호선, GTX-D, 트램까지 7색 교통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기본계획부터 설계, 착공까지 중앙정부·경기도·김포시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민주당 정부와 도정이 함께하는 지금이 착공을 앞당길 수 있는 적기"라고 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