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서울 서남부에서 도심을 잇는 새벽 자율주행버스가 개통하면서 서울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새벽 자율주행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새벽 도심 도로를 달리는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는 29일부터 평일 새벽 3시 30분에 금천구청을 출발해 신림역·노량진역·서울역을 거쳐 시청역까지 17.6㎞ 구간을 1회 왕복한다.
기존 504번 시내버스 노선 내 66개 정류소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32개소에만 정차하는 급행 방식으로 운행된다. 일반 버스 첫차보다 30분 일찍 출발해 이른 새벽 이동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A504 노선은 기존 A160(도봉산역~영등포역)·A741(구파발역~양재역)·A148(상계역~고속터미널)에 이어 네 번째로 개통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다.
이번 개통으로 도봉·강북권(동북부), 은평권(서북부), 노원·성북권(동북부)에 이어 금천·관악권(서남부)까지 연결되면서 서울 전역을 잇는 새벽 자율주행 네트워크가 갖춰졌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도. 금천구청을 출발해 신림역·노량진역·서울역을 거쳐 시청역까지 17.6㎞를 운행한다. (자료=서울시)서울시에 따르면 3개 기존 노선의 누적 이용객은 3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차량은 현대 일렉시티 대형 전기버스 1대에 자율주행 전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형태로, 청와대·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경험이 있는 에스유엠이 제작·운행을 맡는다.
좌석은 31석이며 입석은 금지된다. 서비스 안정화 때까지 요금은 무료이나 승하차 시 교통카드 태그는 필수다. 만차 시에는 하차 승객이 없으면 정류소를 그냥 통과할 수 있어 탑승 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나 버스 전면 LED 좌석표시기로 빈자리를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대중교통(중앙버스전용차로) 지구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전국 36개 시범운행지구의 2024년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로, 상암·청와대 지구도 나란히 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향후 성능인증제를 토대로 기존 시내버스 운송사업자가 자율주행버스를 직접 구매·운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정규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자율주행 조례를 개정해 운송사업자의 자율주행버스 구매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른 새벽 이동을 돕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한 것은 필요한 곳에 먼저 첨단 교통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율주행버스가 기존 대중교통 안으로 정규 편입되는 체계를 조속히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4개 확대 노선. A160(도봉~영등포)·A741(구파발~양재)·A148(상계~고속터미널)에 이어 A504(금천~세종로)가 29일 개통하면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새벽 자율주행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자료=서울시)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