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오가는 전기차가 약 1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게소 내 충전기가 1,590기에 불과해 충전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심 전기차 충전소에 주차된 차량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충전 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교통일보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 부천병)은 3일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추석 연휴 기간(10월 2~12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5,962만 대, 일평균 542만 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약 170만 대로, 일평균 15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10월 5~7일 사흘 동안은 전체 1,803만 대 중 전기차만 5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 대비 전체 통행량은 5.8%, 전기차 통행량은 18.2%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는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충전기는 211개소 1,590기이며, 이 중 43%는 100kW 이하 저속 충전기다.
출력별로는 50~100kW급 573기(36%), 100~300kW급 545기(34%), 300kW 이상은 472기(30%) 수준이다. 경부선의 경우 전체 253기 중 109기가 저속 충전기로 파악됐다.
충전소 간격도 충분히 촘촘하지 않다. 전국 평균 간격은 약 30km이지만, 광주대구선은 50.5km, 당진영덕선 45.0km, 통영대전선 42.3km, 중앙선 42.0km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일부 구간은 중앙선 안동~단양팔경이 70km, 중부내륙선 창서~남성주참외가 62km, 광주대구선 거창~지리산이 61km에 달했다.
이처럼 충전기 수와 간격이 충분치 않아 명절과 같이 차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충전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충전 타이밍을 놓칠 경우 고속도로에서 멈춰 서는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건태 의원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만큼,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출력 높은 급속 충전기 확대와 휴게소 간격 단축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자사업자의 충전 인프라 확충 참여를 유도할 정책적·제도적 장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