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서울 도심 곳곳에 버려진 공유 전동킥보드가 '길거리 골칫덩이'로 전락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8만8천여 대가 무단 방치로 수거됐고, 이를 위해 35억 원 이상의 세금이 투입됐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 (사진=윤종군 의원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기 안성)이 5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단 방치로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8만8,763대였다. 올해는 7월까지 이미 3만7,852건이 적발됐다. 견인이 본격 시작된 2021년(2만1,173건)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민원도 함께 폭증했다. 킥보드를 치워달라는 신고 건수는 2021년 3만여 건에서 지난해 18만1,278건으로 3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7월까지 이미 7만4,536건이 접수됐다.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킥보드 한 대를 수거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4만 원으로, 지난해 서울에서만 견인비로 35억5,100만 원이 지출됐다.
서울시는 우선 수거한 뒤 업체가 킥보드를 돌려받을 때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영세한 업체들이 전량 수거를 못 해 행정력 낭비가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은평구는 전담반을 꾸려 직접 단속에 나섰고, 24개 자치구는 329곳에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실정이다.
경기도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2023년 1,042건이던 견인 건수는 올해 7월까지 1만8,016건으로 불어나 3년 새 약 17배 급증했다.
전국에 보급된 공유 전동킥보드는 2024년 기준 23만7,536대로 전년(10만1,269대)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그러나 관련 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기업의 현황 신고 의무 자체가 없고, 일부 업체는 자료 제출조차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보급 규모는 집계된 수치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윤 의원은 "견인조치·안전교육·신고시스템 운영 등에 국민 세금과 지자체 행정력이 가중되고 있는 반면, 일부 기업은 법이 미비한 점을 이용해 자료 제공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길거리 골칫덩이로 전락한 전동킥보드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명확한 현황 관리를 위한 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