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운영 결과, 시민 다수가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성 향상 효과를 체감했다.
서울시청 전경. ⓒ교통일보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km) 2개 구간을 대상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해 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내달 경찰과 함께 단속 강화 및 운영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킥보드 없는 거리’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을 금지하는 제도로, 도로교통법 제2조(정의) 제19호의2 및 시행규칙 제2조의3에 따라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자전거의 통행이 제한된다.
통행금지 위반 시 일반도로에서는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현재는 계도 중심의 단속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홍대와 반포 일대 생활인구 500명을 대상으로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2%가 ‘킥보드 없는 거리’를 알고 있었으며, 표지판·노면표시 등 현장 안내물을 통해 정보를 인지한 경우가 80.8%로 가장 많았다.
시행 전후 인식 변화 조사에서는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무단방치 수량 감소(80.4%), 충돌 위험 감소(77.2%)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시민도 69.2%에 달했다. 특히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긍정 체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범사업을 인지하지 못한 시민 중에서도 61.1%가 보행환경 개선을 체감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98.4%는 향후 보행 밀집 지역으로의 확대에 찬성했다. 불편함을 호소한 비율은 2.6%에 그쳤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과 협의, 단속 인력 확충(56.1%)과 안내 시설물 보완(37.2%) 등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 인식조사 결과, 킥보드 통행 제한이 보행 안전 향상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 질서를 확립해 안전한 도심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