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가 국내 조선·해운 산업에 미칠 파장을 가늠하기 위해 업계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나친 기대도, 불필요한 우려도 금물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냉철한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대학교 로이드선급기금 연구센터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관악캠퍼스에서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을 열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닉 브라운 영국 로이드선급 총괄 CEO 등 국내외 전·현직 대표이사 25명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장,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2021년 출범해 올해 5년 차를 맞은 이 포럼은 국내 조선·해운 산업계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전임 부회장이 의장을,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간사를 맡고 있다.
이번 포럼의 화두는 단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이었다. 한국 정부가 대미 협상의 핵심 카드로 조선업을 내세운 상황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해운 정책 기조 전환이 세계 해운 시장에 가져올 파급력이 얼마나 될지가 집중 조명됐다.
기조토론 참석자들은 이번에 발표된 USTR의 해운 정책이 "실질적으로 중국의 조선업을 크게 위축시킬 정도가 아니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정책 발표 초기의 들뜬 기대감에서 벗어나 "지나친 기대나 우려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참석자들이 폭넓게 공감했다.
가삼현 포럼 의장은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변화가 심하지만, 국내 조선업과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의 실익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섣불리 낙관하거나 과도하게 우려하기보다 국익 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냉철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업계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도 나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해운협회 회장단이 앞으로 정례 간담회를 열기로 합의해, 조선과 해운 두 업종 간의 공조 체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