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30일 오후 2시에 열린 정부와 화물연대 간 2차 노정 대화도 서로간의 현격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40분 만에 끝났다.
30일 오후 2시에 열린 정부와 화물연대 간 2차 노정 대화도 서로간의 현격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40분 만에 끝났다.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첫 노정 대화에 이어 이날 교섭도 별다른 진전 없이 결렬됐다. 양측은 다음 교섭 날짜도 정하지 않고 헤어져 언제 대화가 재개될지 안갯속이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협상단은 이날 오후 2시쯤 정부세종청사에서 두 번째 노정 대화를 진행했다. 28일에 이어 이틀 만이자 시멘트 운수 종사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지 하루 만이다.
정부 측에서는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양측은 기존 입장만 반복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당초 주장대로 여전히 안전운임제 영구 시행과 품목 확대를 요구했고, 정부는 안전운임 일몰 3년 연장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협상 결렬 후 화물연대 측은 “진정성 있는 협상안을 갖고 나왔으나 협상 불가라는 정부 이야기에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화물차 안전운임제 완전 폐지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상황이라 이날 협상 전부터 양측 간 만남이 별다른 성과가 없을 거란 관측이 많았다.
원 장관도 이날 교섭 전인 오전 서울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뒤 “운송 거부를 계속 끌고가기 위해 시간을 끄는 그런 식의 명분벌기용 형식적인 만남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차 면담이 종료된 뒤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안전운임제는 일몰 여부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제도인지에 대해 문제 제기와 검토가 있다”며 “(폐지 등)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이라는 것은 시장 작동의 핵심 요소인데, 다양한 관계자 중 일방이 입맛대로 고정하고 마음에 안 들면 중지시키는데, 이런 식의 시장 구조는 어디에도 없다”면서 “사회주의 나라에서도 이렇게 안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인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현장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25일부터 레미콘 공급이 멈추면서 타설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둔촌주공은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 10월에 공사를 재개했다. 다음 달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화물연대 파업으로 또다시 공사가 중단된 것이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