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화물차 연쇄방화 사건과 관련, 화물연대 부산지부 지부장과 사무부장 등 집행부 4명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 연쇄 방화 사건과 관련, 구속한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조합원인 이모씨(39)로부터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결정에 따라 범죄에 사용된 대포폰과 대포차량을 구입했고, 이를 화물연대 부산지부에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화물연대 부산지부, 울산지부, 울주지회, 울주지회 한국제지 분회 등 4곳을 압수수색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새벽 울산,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방화 사건에 화물연대가 개입된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