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결제율도 증가…지하철 100%, 버스 96%, 택시는 40%
고유가 영향으로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다소 늘어났다.
서울시는 2월27일부터 3주간 수도권 대중교통(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교통카드 결제 건수를 바탕으로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25만4327명(3.5%)이 늘어 시내버스의 10만3259명(1.8%)보다 증가폭이 컸다.
아울러 교통카드 결제율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지하철 교통카드 결제율은 2005년 66%에서 지난해부터 100%를 이어가고 있고, 버스는 2005년 91.6%에서 올해 96.1%로 높아졌다. 택시의 교통카드 결제율은 2009년 23.3%에서 3월 현재 40.2%까지 높아졌다.
서울시는 택시 승객의 카드 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호자가 승객의 탑승 상황과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하고 공항리무진버스 환승 할인 혜택을 주며, 카드결제기 고장 때 요금을 내지 않도록 하는 요금대불제 등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