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2009년말 대비 32만대 증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 6월말 현재 1765만대로, 인구수 2.83명에 1대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해 상반기에 32만대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증가 대수(약 24만대)에 비하면 34.7% 늘어났다. 또 올 상반기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68만대보다 10% 증가한 75만대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신규 등록 대수(4만3360대)도 10%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출시 효과가 반영된 때문인 것으로 국토부는 해석했다.
등록 자동차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1334만대로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화물차가 319만대(18.1%)로 그 뒤를 이었으며 승합차 106만대(6.0%), 특수차량 5만대(0.3%)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1662만대(94.2%), 영업용 96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85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11만대(23.3%), 서울 297만대(16.8%), 경남 134만대(7.6%)였으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전체의 45.2%를 차지했다.
2000년 이전 년식 자동차는 447만대(25.3%)이며,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46만869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2.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