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을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해주는 '서울버스노선 변경정보 알리미(SMS) 서비스'를 오는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향상하고 교통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연 2회) 및 수시로 노선을 조정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보도나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인 통보가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심노선을 등록하면 해당 노선이 변경될 때마다 시행이전에 SMS로 변경내용을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7월 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등록 후 SMS 알리미 설정에서 '노선변경 알리미'를 선택하고 관심노선을 등록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인 경우에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회원정보(개인정보)의 SMS알리미 설정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고 관심노선(최대 4개) 등록해야 한다. 관심노선의 운행경로가 변경되거나 폐선되면 시행 3일전까지 SMS를 통해 바뀌는 노선번호와 시행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연간 2회 정기노선 조정시에는 많은 노선이 변경돼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노선을 등록하지 않아도 변경되는 노선을 1개월간 2회 이상 이용한 경우에는 노선번호와 시행일자를 SMS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카드, 롯데카드, T-money 등 7개사는 오는 5일부터, 국민카드, BC카드, 삼성카드 등 7개사는 9월말까지 서비스신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시행으로 많은 이용승객들이 편의를 제공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심노선 및 휴대폰번호가 변경된 경우에는 신청자가 해당 홈페이지에서 관련정보를 즉시 수정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