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지하철역 안전체험관으로 불러 화재 대피부터 응급처치까지 직접 실습하는 교육 행사를 열었다.
서울교통공사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서울교통공사)서울교통공사는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20명을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에 초청해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은 지하철 관련 재난·응급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VR(가상현실)을 활용한 화재 대피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의 대피 절차를 익혔다.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도 함께 진행해 응급처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전동차 시뮬레이터 운전 체험, 전동차 모형 종이접기, 홍보관 관람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행사 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온누리상품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체험을 하고 실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