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진입램프 단차가 위험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서울시가 "구조적으로 문제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성수대교 진입램프 구간 단차 모습. 2025년 6월 촬영. [카카오맵 로드뷰·연합뉴스]
서울시는 성수대교 연결램프 구간의 약 9cm 단차는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발견한 이후 주기적으로 관찰해온 사항으로, 현재까지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단차는 2016년부터 올해 정밀안전진단까지 89~90mm로 변화가 없다. 본선부와 램프 옹벽부의 기초 형식이 달라 장기침하량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는 침하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안전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외부전문가 자문과 정밀안전진단을 즉시 시행하고, 변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측기를 설치한다. 한강 전 교량의 연결램프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해 유사 사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물 상태 변화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