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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21년 만에 운행 재개…대곡역∼의정부역 달린다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5-01-13 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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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지난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지난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교외선은 196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이용객 감소로 지난 2004년 중단됐으나, 고양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해 운행 재개를 추진하게 됐다.

 

정차역은 6개소(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이며,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하루 20회(상·하행 각 10회)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구간 운임은 2,600원이며 교외선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은 1천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코레일톡 또는 역사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교외선 이용 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이동시간이 9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수도권 북부 지역 연계성이 향상되고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된 교외선과 더불어 기존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의 5개 노선이 교차하는 대곡역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철도 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외선은 장기간 운행이 중단됐던 노선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건널목 앞 일시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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