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등 교통SOC사업비 다수 반영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4-09-04 11:20:02

기사수정
  •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62.7억 상당 규모… 1차 추경대비 3.66% 304억 증가
  • 市, 양산동-1번국도연결 등 도로예산-GTX-C 조속추진 위한 행정비용 등도 포함
  • 주차난 해소위한 학교부설주차장 공유사업-스마트버스쉘터 설치사업비도 반영돼

오산시는 3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LH 이한준 사장과 관내 주요 도로현안을 점검하는 모습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 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해당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주요 핵심과업으로 설정한 사통팔달의 도로 및 철도교통망 구축, 공공시설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이 시장이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 직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선제적 인프라 마련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예산도 포함됐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도로분야에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6억 원) 사업이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부활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경부선철도를 기준으로 동서로 분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와 향후 세교3지구 신규 대상지 시정에 따라 수년 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교통량 분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 하반기 신속한 착공을 위해 공사비 선금 지급용도로 해당 예산을 추경안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세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상비(7천만 원) ▲도로 유지보수 사업비(8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세교동 도시계획도로는 양산동과 1번국도 간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 보상비 지급 및 기초 조사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 공유사업(6천만 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관리(9천800여만 원) ▲교통안전시설 개선(2억3천만 원) ▲스마트버스쉘터 설치사업(5천만 원) 등도 추경안에 이름을 올렸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시민들의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관내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으로 이권재 시장이 직접나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관리 건은 오산세교복지타운 주차관제 시스템의 현대화 및 CCTV 설치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통안전시설 개선은 상습 정체구역인 롯데마트사거리, 원일중삼거리, 운암사거리 3개소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차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며, 스마트버스 쉘터 설치는

 

철도분야에서는 GTX-C노선 오산연장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중 하나인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수수료 분담금 지급(2천500만 원)건이 포함됐다.

 

GTX-C 오산연장은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연장계획을 발표하면서 최종확정됐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제1과제로 삼은 것이 바로 사통팔달 교통환경 구축이고,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담긴 추경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이미지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인천공항∼덕적도 UAM 실증 성료…AI 교통관리·5G 위성망까지 검증 K-UAM 원팀이 인천 영종도와 덕적도를 잇는 도서지역 공공수요 기반 UAM 실증을 마무리하며 공항·지역 연계형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 KT, 현대건설, 현대자동차로 꾸려진 ‘K-UAM One Team’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영종도 왕산마리나·거잠포와 덕적도 노선에서 비행 검증을 진행했다. ...
  2. [이슈] 노후 에스컬레이터, 고칠수록 예산이 바닥난다···647대 교체엔 53년 지난 20일 서울 용산역 4층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고장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인버터 고장으로 운행 중지 중"이라는 문구 아래 완료 예정일은 10월 31일로 적혀 있었다. 이용객들은 50미터를 돌아 동관 에스컬레이터를 찾아야 했다.고장 에스컬레이터 앞 안내문은 전국 철도역에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3. [국감] 외국인 택시 바가지, 신고해도 100건 중 3건만 처분…포상금은 5년간 0건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부당요금 신고 가운데 행정처분으로 이어진 비율이 3.1%에 그친다는 국정감사 지적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고 내용만으로는 처분이 어렵다며 영문 영수증과 QR 신고로 보완하고 있다고 답했다.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추가질의에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부당요금 신고 ..
  4. [국감]한강버스 제보자, 공익신고 통보 받았나 안 받았나…서울시 "문서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강버스 의혹 제보자를 공익제보자로 서울시에 통보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나오자, 서울시가 관련 문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서울시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19일 오후 7시 18분 현재까지 서울시 접수문서를 확인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제보자 보호와 관련해 접수...
  5. [국감]인천공항·지방공항 운영사 합칠까…국토부 "지금은 안 해", 재검토 여지는 남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찬반이 엇갈리자, 국토교통부는 통합이 유보된 상태라고 밝히면서도 재검토 여지는 남겼다.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 공사의 통합 추진 여부를 묻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
  6. 인천공항 3조 버는 동안 지방공항 10곳은 적자…방위각시설 14곳은 안전기준도 미달 인천공항이 3조 원을 버는 동안 지방공항 10곳은 적자를 면치 못했고, 전국 8개 공항의 방위각시설은 안전기준에도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운하 조국혁신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간 재정 불균형이 지방공항의 안전투자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며 양 공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운영체계 개편을 .
  7. 국회대로 상부공원 공사 본격화…31일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 폐쇄 서울시가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의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31일 오전 7시부터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 통행을 막아 지상 7차로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이번 조치는 목동 4·7단지 구간의 변경설계가 끝나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공사구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이뤄졌다. 폐쇄 대상은 양천구 목동 881 홍익병원사거...
  8.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 6500억 사회적 이익 내는데…손실은 운영사가 고스란히 노인 무임수송이 연간 6,500억 원이 넘는 사회적 편익을 낳고 있지만 손실은 운영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2050년 전국 도시철도 순손실이 3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교통공사는 22일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지속가능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등 전국 6개 ..
  9. [국감]"조정할 수 있다" vs "조정해야 한다"…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문구 하나에 멈춰 섰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공사비 증액 협의가 넉 달째 결론을 내지 못하자, 국정감사에서 특별법의 공사비 조정 조항을 의무 규정으로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초안을 공개.
  10. [이슈] 오세훈 2심 무죄,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논쟁 본게임 시작되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서울시의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논의도 이어지게 됐다. 서울시와 사측은 파업 때도 최소한의 버스는 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을 사실상 빼앗는 조치라며 맞서고 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지난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