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8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실시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3-08-28 11:58:47

기사수정
  • 서울시, 2학기 개학초 8.28.부터~9.6.까지 8일간 시행···통학로 안전 확보
  • 시·구·서울경찰청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등·하교시간 집중 단속
  •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연중 무관용 원칙의 상시 단속(견인) 실시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8월 28일(월)부터 다음달 6일(수)까지 8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 모습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하여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8∼9시) 및 하교시간대(13∼16시)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 1,692개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는 25개구 자치구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말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건수가 전년도(‘22년) 같은기간 86,432건 대비 6.2% 감소한 81,042건으로 줄었는데, 이는 과태료 3배 인상, 주·정차 금지구역지정,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시와 자치구·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이후에도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주행형 CCTV 탑재차량을 이용한 단속과 고정형 CCTV 단속 등 상시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최소 12만원부터 부과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으며, 과태료는 일반도로 3배인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이 부과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의 강력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프로필이미지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인천공항∼덕적도 UAM 실증 성료…AI 교통관리·5G 위성망까지 검증 K-UAM 원팀이 인천 영종도와 덕적도를 잇는 도서지역 공공수요 기반 UAM 실증을 마무리하며 공항·지역 연계형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 KT, 현대건설, 현대자동차로 꾸려진 ‘K-UAM One Team’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영종도 왕산마리나·거잠포와 덕적도 노선에서 비행 검증을 진행했다. ...
  2. [이슈] 노후 에스컬레이터, 고칠수록 예산이 바닥난다···647대 교체엔 53년 지난 20일 서울 용산역 4층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고장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인버터 고장으로 운행 중지 중"이라는 문구 아래 완료 예정일은 10월 31일로 적혀 있었다. 이용객들은 50미터를 돌아 동관 에스컬레이터를 찾아야 했다.고장 에스컬레이터 앞 안내문은 전국 철도역에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3. [국감] 외국인 택시 바가지, 신고해도 100건 중 3건만 처분…포상금은 5년간 0건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부당요금 신고 가운데 행정처분으로 이어진 비율이 3.1%에 그친다는 국정감사 지적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고 내용만으로는 처분이 어렵다며 영문 영수증과 QR 신고로 보완하고 있다고 답했다.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추가질의에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부당요금 신고 ..
  4. [국감]한강버스 제보자, 공익신고 통보 받았나 안 받았나…서울시 "문서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강버스 의혹 제보자를 공익제보자로 서울시에 통보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나오자, 서울시가 관련 문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서울시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19일 오후 7시 18분 현재까지 서울시 접수문서를 확인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제보자 보호와 관련해 접수...
  5. [국감]인천공항·지방공항 운영사 합칠까…국토부 "지금은 안 해", 재검토 여지는 남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찬반이 엇갈리자, 국토교통부는 통합이 유보된 상태라고 밝히면서도 재검토 여지는 남겼다.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 공사의 통합 추진 여부를 묻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
  6. 인천공항 3조 버는 동안 지방공항 10곳은 적자…방위각시설 14곳은 안전기준도 미달 인천공항이 3조 원을 버는 동안 지방공항 10곳은 적자를 면치 못했고, 전국 8개 공항의 방위각시설은 안전기준에도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운하 조국혁신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간 재정 불균형이 지방공항의 안전투자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며 양 공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운영체계 개편을 .
  7. 국회대로 상부공원 공사 본격화…31일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 폐쇄 서울시가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의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31일 오전 7시부터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 통행을 막아 지상 7차로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이번 조치는 목동 4·7단지 구간의 변경설계가 끝나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공사구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이뤄졌다. 폐쇄 대상은 양천구 목동 881 홍익병원사거...
  8.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 6500억 사회적 이익 내는데…손실은 운영사가 고스란히 노인 무임수송이 연간 6,500억 원이 넘는 사회적 편익을 낳고 있지만 손실은 운영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2050년 전국 도시철도 순손실이 3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교통공사는 22일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지속가능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등 전국 6개 ..
  9. [국감]"조정할 수 있다" vs "조정해야 한다"…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문구 하나에 멈춰 섰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공사비 증액 협의가 넉 달째 결론을 내지 못하자, 국정감사에서 특별법의 공사비 조정 조항을 의무 규정으로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초안을 공개.
  10. [이슈] 오세훈 2심 무죄,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논쟁 본게임 시작되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서울시의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논의도 이어지게 됐다. 서울시와 사측은 파업 때도 최소한의 버스는 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을 사실상 빼앗는 조치라며 맞서고 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지난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