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정상화 추진위, 국정조사 반대 청원서 여야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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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발족한 ‘쌍용차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국정조사 반대 및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국조 반대 청원서를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쌍용차가 될 수 있도록 기업경영은 기업 자율에 맡기고, 정치권은 쌍용차가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추진위는 “쌍용차의 정상화는 노사신뢰에 기초하며, 쌍용차노조는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선 실질적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아래 국조를 중단해야 한다”며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종식하기 위한 마힌드라 그룹 동반방문을 정치권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금 쌍용차에 가장 시급한 것은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실질적 투자”라면서 “마힌드라 그룹이 투자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금년도 이사회에서 쌍용차를 위한 투자 승인을 앞에 둔 시점에서 정치권의 외압과 의혹에 당혹스러워 하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추진위는 “또다시 쌍용차 사태와 같은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는 관련 법안을 개정하고, 선진국처럼 해고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회안전망의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때문에 국회는 국민의 행복추구를 위해서 본연의 기능인 입법화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어 11만5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