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한강 위를 오가는 수상 버스가 운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60만 명을 넘어서며 단순 체험 수단을 넘어 일상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강 위를 운항 중인 한강버스 모습. (사진=교통일보)
서울시는 한강버스 운항 1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기준 누적 탑승객이 60만 3,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출범 초기 순탄치 않았다. 운항 직후 잔고장으로 두 달간 무승객 시범운항(2025년 9월 29일~10월 31일)을 이어갔고, 같은 해 11월에는 잠실 저수심 구간 얹힘 사고까지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를 계기로 선박·선착장·항로 전반의 안전체계를 재점검하고, 소방·경찰과 연계한 비상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보강에 집중했다.
올해 3월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3월부터 9월 14일까지 49만 8,795명이 탑승했다. 전체 누적 이용객의 83%가 이 기간에 몰렸고, 8월 한 달에만 8만 9,246명이 이용했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다. 서울시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이용자 3,5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7.3%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이용 의사는 93.2%, 주변 추천 의사는 95.4%였다.
정시 운항 비율도 꾸준히 올랐다. 전 구간 재개 첫 달인 3월 97.7%에서 출발해 7월에는 99.3%를 기록했다. 다만 5월에는 94.9%로 일시 하락하기도 했다.
선착장 주변 지역경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운항 전인 지난해 5월과 올해 5월을 비교하면, 여의도 선착장 반경 500m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20.9%, 음식점 카드매출은 15.5% 각각 늘었다.
서울시는 이용객 수 확대보다 정시성·안전성·환승 편의 등 기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런던·뉴욕 등 수상교통이 일상화된 해외 사례를 참고해 중장기 발전 방향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5년, 10년 동안 안전과 정시성을 더욱 높이고 선착장을 확대하는 한편, 배차간격을 단축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대중교통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