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소보다 하루 평균 0.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 인근 좁은 도로에서 지리에 낯선 외지 운전자 사고가 집중된 결과다.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도심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분석 기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7.8명이다. 평상시(7.2명)보다 8.3% 많았다. 사고 건수는 하루 평균 544.6건으로 평상시(541.3건) 대비 0.6% 증가에 그쳤지만, 사망자 증가폭이 훨씬 커 사고당 인명피해가 더 심각한 양상을 보였다. 부상자도 하루 평균 785.6명으로 평상시(769.3명)보다 2.1% 늘었다.
렌터카 사고는 20대(24.5%)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21.1%), 50대(19.4%), 30대(18.8%) 순이었다. 평상시 대비 증가폭은 40대가 4.6%로 가장 컸다. 가족 단위 장거리 여행이 많은 40대 운전자의 이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20세 미만(-17.3%)과 30대(-4.7%)는 오히려 줄었다.
도로 유형별로는 군도(郡道) 치사율이 평상시 3.1에서 휴가철 3.6으로 가장 크게 뛰었다. 지방도(2.3→2.5)와 일반국도(2.3→2.4)도 올랐다. 반면 고속국도는 3.7에서 3.5로 낮아졌다. 군도는 군청과 읍·면 소재지 등 군 지역 주요 지점을 잇는 도로를 말한다.
지역별로는 대도시와 관광지의 흐름이 엇갈렸다. 서울(-0.6%), 대전(-3.4%), 울산(-4.4%) 등 대도시는 휴가철 사고가 오히려 줄었다. 강원(+13.8%), 제주(+8.3%), 전남(+3.9%), 경북(+3.8%) 등 주요 휴가지는 반대로 크게 늘었다.
타지역 운전자 사고 증가폭은 더 두드러졌다. 강원에서 타지역 운전자가 낸 사고는 평상시보다 32.7% 급증했고, 제주(+18.4%), 전남(+11.7%), 경남(+10.8%), 경북(+5.6%)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장거리 운전 시에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