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올해 들어 열차 고장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9건 늘어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예방정비부터 현장대응·원인분석까지 정비 전주기를 손보는 종합대책을 내놨다.
서울역 플랫폼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교통일보)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철도차량 정비 전주기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열차 고장으로 인한 운행장애는 2021년 76건, 2023년 68건으로 줄었다가 올해 6월 기준 40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31건)보다 9건 늘었다. 20년 이상 운행한 노후 차량 비율은 고속차량 53%, 일반차량 62%에 달한다.
이번 대책은 예방정비·현장대응·원인분석·정비기반 선진화 등 4개 축으로 구성된다.
예방정비 분야에서는 고속열차 노후 전기장치 30개 품목을 2030년까지 총 2천억원을 투입해 교체한다. 연간 2회 이상 동일 고장이 발생한 장치는 고장빈발부품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하며, 탈선을 유발할 수 있는 주행장치는 품질·성능을 개선한다.
KTX-이음·청룡 등 신규 차량에는 동력·주행·전력·신호장치 등 16개 장치에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사전 고장을 예측하고 부품 교체 시기를 최적화하는 상태기반정비(CBM) 체계도 구축한다. 2028년에는 고장 전 이상징후 진단, 2030년에는 잔여수명 예측까지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장대응 분야에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대체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서울역·광주송정역·부산역·수서역·오송역·경주역 등 6개 거점역에 예비열차를 상시 배치한다. 고속선 칠곡~영청 구간(60㎞)에는 차축온도감지장치(HBD)를 추가 설치해 차축 과열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탈선을 유발할 수 있는 동력·주행·제동 등 14개 주요 장치에서 고장이나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원칙적으로 영업운행을 금지한다. 정비되지 않은 차량임을 알면서 운행한 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원인분석 분야에서는 국토부·철도기술연구원·교통안전공단·제작사가 참여하는 '원인조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주요 고장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 차량 기술자료·고장 사례·정비이력을 AI로 종합 분석해 실시간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AI 차량유지보수 플랫폼'도 개발·보급한다.
정비 인프라 분야에서는 빗물 누수·설비 노후 등 취약한 차량기지 정비시설을 국토부·코레일·국가철도공단 합동 T/F를 통해 개선한다. 위험도가 높거나 작업자가 기피하는 공정에는 정비로봇을 도입하고, 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기술개발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113억원을 투입한다.
김태병 철도국장은 "노후화·기후변화·AI 기술 등 운행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비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정비체계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신뢰받는 철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