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광주시가 세계 최대 자율주행 실증도시인 중국 우한에서 '광주형 자율주행 미래도시' 구축의 해법을 직접 확인했다.
중국 우한 동호첨단기술개발구(광곡)에서 운행 중인 무인 공중열차. 궤도 하부에 차량이 매달린 채 AI·5G로 전 과정이 자동 제어되며, 중국 최초로 상업 운행에 들어간 친환경 지능형 교통수단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10일 이 열차에 직접 탑승해 미래 교통 시스템을 체험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시 대표단은 10~11일(현지시간) 이틀간 중국 우한시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시험 실증단지'를 비롯해 샤오미 스마트 공장, 광곡 무인 공중열차, 휴머노이드 로봇센터 등 미래 산업 현장 4곳을 잇따라 시찰했다.
광주와 우한은 2007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이후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이 11일 찾은 ICV 실증단지는 2024년 세계 최대 규모 무인 자율주행 구역으로 확대됐다. 자율주행 개방도로는 3,380㎞로 중국 전체(2만 2,000㎞)의 약 15%를 차지하며, 무인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차 500여 대가 24시간 운행 중이다.
대표단은 밀리초(ms) 단위 원격제어, 5G 기반 차량-사물 통신(V2X), 기업 밀착형 생태계 등을 살펴봤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200대 실증 운행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오토노머스에이투지·라이드플럭스 3개사가 참여하며, 지자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레벨4 수준의 기술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찰은 광주시가 2028년까지 국비 61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10일에는 샤오미 스마트 공장과 광곡 공중열차, 휴머노이드 로봇센터를 시찰했다. 물류 자동화율 94% 이상의 샤오미 스마트 공장에서는 150여 대 카메라·센서가 품질관리를 실시간 진행하는 AI 비전검사와 공정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을 주목했다.
중국 최초로 상업 운행에 들어간 광곡 공중열차는 무인 차량이 궤도에 매달린 채 AI·5G로 전 과정이 자동 제어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약 7,000㎡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센터에서는 연간 100만 건 이상의 동작·센서 데이터가 학습용으로 정제되는 '로봇학교'의 실체도 확인했다.
강기정 시장은 "세계적 자율주행 선도도시인 우한의 성과와 시스템 관리 노하우를 배워 가장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도심형 자율주행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도시 전역 실증과 대규모 동시 운행, 완전자율주행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광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차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