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오는 4월 18일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이 봄·가을 주말 낮 시간대에 최대 50% 할인되며, 전국 자가·공공 충전소 10만여 곳에서 혜택이 시작된다.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들이 충전 중인 모습. (교통일보 자료사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이달 16일부터 시행하는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에 맞춰, 전기차 충전전력요금에도 주말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요금 개편이 실제 소비자 혜택으로 연결되는 첫 사례로, 충전 패턴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가시화됐다.
할인 적용 시간대는 3~5월과 9~10월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이며, 전력량 요금의 50%가 경감된다. 이번 조치는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의 잉여전력을 전기차 충전 수요로 흡수해 전력계통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할인 혜택이 가장 먼저, 그리고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대상은 주택과 직장 등에 설치된 자가소비용 충전소다. 전국 약 9만 4,000개소로 전체 충전소의 43%를 차지하는 이들 시설은 4월 18일부터 곧바로 할인이 적용된다. 킬로와트시(kWh)당 40.1원에서 48.6원의 요금이 인하될 예정이다.
공공 급속충전기도 이날부터 할인에 들어간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급속충전기는 1만 3,000여 기로, 전체 급속충전기의 24%에 해당한다. 요금 할인 폭은 충전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kWh당 48.6원, 일요일 및 공휴일 같은 시간대에는 42.7원이 각각 인하된다.
민간 충전 사업자들도 이번 주말 할인 정책에 일부 동참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참여 업체 목록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간 사업자 전체가 할인을 적용하는 것은 아닌 만큼, 이용자들은 충전 전 운영사별 요금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은 산업용(을) 대상의 시간대별 요금 개편과 함께 시행되는 조치다. 정부는 전력 공급이 풍부한 낮 시간대로 소비를 분산시킴으로써 저녁 시간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에서는 2021년 9월부터 주택용 계절·시간대별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며, 육지에서도 히트펌프 설치 주택에 한해 이달 1일부터 해당 요금제 선택이 허용되는 등 수요 분산 정책의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요금 주말 할인 안내 카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전기차 충전요금 주말 할인 안내 카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계절‧시간대별 요금 개편안 주요 내용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