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최근 3년간 3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승용차 원인 사고 비중이 상반기 중 가장 높고, 그중 과속 사망사고는 연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세종포천고속도로 갈현터널에서 과속 차량이 앞차를 추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2023~2025년) 3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승용차 원인 사망사고가 상반기 중 가장 많고 이 가운데 과속 사망사고가 연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사망자 규모는 2월 사망자 45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고 원인 구조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3월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승용차가 원인인 사고 사망자는 23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이는 2월 승용차 원인 사망사고 비중 36%(16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승용차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속운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3년 3월 승용차 사망사고 23명 가운데 12명(52%)이 과속운전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교차 확대와 함께 3월 졸음운전 사망자와 2차 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료=한국도로공사)시간대별로는 야간 사고 비중이 높았다. 과속 사망사고 12명 가운데 00시부터 03시 사이가 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21시부터 24시 사이가 3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75%가 야간시간대에 발생했다.
공사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주행 여건이 좋아졌다고 판단해 운전자 경계심이 느슨해지면서 야간 과속운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과속으로 인한 대형 사고 사례도 발생했다. 2025년 3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인근에서는 과속으로 갓길 가드레일과 CCTV 지주를 충돌한 차량이 법면 아래로 추락한 뒤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 4명이 숨졌다.
같은 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갈현터널에서도 과속 상태에서 차로 변경을 시도하던 차량이 앞차를 추돌한 뒤 갓길 시설물을 잇달아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과속 외에도 3월에는 졸음운전과 2차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3월 졸음운전 사고 사망자는 10명, 2차 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각각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공사는 큰 일교차와 춘곤증 영향으로 졸음운전이 늘고 돌발 상황 대응이 늦어지면서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3월에는 교통량과 도로 작업도 증가하는 시기다. 일평균 교통량은 1~2월 477만 대에서 3월 499만 대로 약 5% 증가하며, 도로 작업 차단 건수도 월 평균 3천600건에서 6천200건으로 약 72% 늘어난다.
한편 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전 홍보를 강화하고 이동식 과속단속 함체 재배치와 시선유도시설 정비 등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3월은 교통량과 작업 차단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으로 승용차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운전자는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는 물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