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 도심에서 화물차 불법 주차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아 행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불법 주차되어 있는 화물자동차들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함)
대구 도심 화물차 불법주차가 급증하면서 공영차고지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북구에서 지난해 적발된 화물차 불법주차 건수는 228건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34건이 적발되어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1.5톤 이상 화물자동차가 1만4천여 대에 달하는 반면, 지역 내 화물차 공영차고지 수용 면수는 현재 조성 중인 곳까지 모두 합쳐도 1천500여 면에 불과한 상황이다.
현재 대구 북지역 도로 한쪽에는 10여 대의 화물차가 마치 주차장처럼 나란히 불법주차되어 있다. 탑차부터 화물용 카고, 포크레인을 실은 트럭, 심지어 캠핑카까지 다양한 차종이 불법주차를 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왕복 6차선 도로에 불법주차된 화물차량으로 인해 사실상 한 차선이 완전히 막혀 교통 흐름에 차질을 빚고 있다. 버스정류장 인근에 큰 화물차가 버젓이 불법주차되어 있어 승객들이 시내버스 도착을 확인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박모씨(59)는 "출퇴근 때 화물차들이 불법주차되어 도로를 가로막아 우회전조차 힘들며 사고의 위협을 종종 느끼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북구지역 서변동 국우터널, 동변동 아파트 단지, 동천동 운암교 일대 도로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북구청과 협력하여 태전동 일대에 479면 규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 중이다. 대구시와 북구청은 올해 말 태전동 공영차고지 운영으로 불법주차 문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0대 중반의 한 화물차 운전기사는 "현재 조성 중인 공영차고지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주차할 자리가 없어 부득이하게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북구와 달성에 건설 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추가 조성 여부는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