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급 3.5%, 무사고 수당 4만원 인상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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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시한을 40분을 넘긴 막판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18일 새벽 4시40분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버스노조 사무실에서 기본급 3.5%와 무사고 수당 4만원 인상안에 합의했다.
협상 타결과 함께 이날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 서울 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노조 측은 조합원 91.4%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하고 임금 9.5% 인상과 서울시의 감차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합의한 기본급 3.5%, 무사고 수당 4만원 인상은 총액기준으로 4.6% 인상된 수준이다.
류근중 서울버스노조 위원장은 “타결 내용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버스가 운행하지 않음으로써 시민이 겪게 될 불편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유한철 서울버스사업조합 이사장은 “1시간 동안 운행에 차질을 빚게 된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한다”며 “노사 양측이 갈등의 불씨를 남기지 않은 만큼 앞으로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