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가 안전교육지도사 강의평가를 통해 교통안전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1일 안전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1일 안전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매년 한 차례씩 진행되며, 교육의 질을 점검하고 실제 현장 강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에 앞서 지도사들은 각자 현장에서 활용 중인 강의안을 제출했다. 강의안에는 교육 대상별 핵심 내용, 전달 방법, 시청각 자료 활용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날 평가는 관련 분야 교수진과 대구지부 교육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평가자들은 강의안의 구성과 정확성, 대상 이해도 등을 꼼꼼히 살폈다.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고 사례를 어떻게 반영했는지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강의안에 현장 경험이 잘 드러났는지, 교육 효과를 높일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이번 강의평가는 점수보다는 피드백에 집중했다. 잘된 점은 서로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조언과 함께 보완점을 찾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평가가 단순한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에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지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은 사고 위험을 줄이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2003년부터 시작된 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은 연령과 상황에 맞게 진행돼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이 교육은 안전교육지도사들이 직접 담당한다. 현장에서는 보행 안전, 교통 신호 준수,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 등 교통안전수칙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관계자들은 강의안 점검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앞으로 교육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