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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에코누비 버스 운행
  • 윤영근 기자
  • 등록 2025-10-29 08: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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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부터 8-1·15-1번…교통 불편 해소
  •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첫 사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오는 30일부터 ‘에코누비 버스’ 2개 노선 6대가 추가로 운행된다.


30일 운행을 시작하는 에코누비 버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0일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와 하단역을 오가는 에코누비 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업무협약 체결 후 6개월간 버스 운행을 준비했다. 


버스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에코델타시티를 누비는 시민의 발’이라는 뜻에서 에코누비로 정했다. 차량 디자인은 에코델타시티가 가지는 친환경 수변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기존 마을버스와 차별화했다.


에코누비 버스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한정면허로 2개 노선(강서구 8-1, 강서구 15-1)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행한다.


강서구 8-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을, 강서구 15-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역 구간을 운행한다.


첫차 시간은 각각 오전 6시 20분, 오전 6시 10분이며, 배차 간격은 35~40, 35분이다.


2개 노선버스 증설로 승객들이 기존 시내버스, 마을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하단 방면은 평균 3분(13분→10분), 명지국제신도시 방면은 평균 13분(30분→17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교통카드 성인 148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무료)와 같고, 대중교통 무료 환승도 동일하다.


다만 이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교통카드 전용)’로 운영되며, 교통카드 미소지자는 계좌 입금으로 요금을 대체 납부할 수 있다.


에코누비 버스는 2022년 10월 발표한 국토교통부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 따른 전국 첫 번째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사례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에코누비 버스는 스마트시티·친환경 교통·15분 도시라는 부산의 미래 전략을 현실로 옮긴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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