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이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조기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국제공항이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조기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4일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9일이나 앞당겨 달성한 기록으로, 대구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구공항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올해 새로 문을 연 환승터미널과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의 수요 증가를 꼽았다. 환승터미널 개통으로 승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국제선 이용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노선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 회복되면서 대구 지역 주민들의 해외여행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구공항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도야마(일본)와 푸꾸옥(베트남) 등 신규 노선이 취항하면서 승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항 관계자는 신규 노선 취항 효과와 기존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바탕으로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지난해 14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대구공항이 영남권 대표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성과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고용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