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대중교통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대중교통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수 서비스를 공모·선정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2025 국가서비스대상’의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으로, 동백패스의 이번 선정·수상은 이 부문의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로, 월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4만 5000원을 초과하면 최대 4만 5000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시가 동백패스 도입 이후 지난해 선불형 동백패스, 청소년 동백패스, 케이(K)-패스와 연계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 가입자 수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말 기준 가입자는 7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약 270만 명의 시민이 월평균 2만 8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고 동백패스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늘었다.
시 교통혁신국 관계자는 “동백패스가 시행 2년 만에 가입자 70만 명을 돌파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뿌리를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시행으로 이용 편의성이 향상돼 더 많은 시민이 동백패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