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위한 기념행사 개최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4-08-30 16:41:17

기사수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 항공업계, 정유업계와 함께 제2여객터미널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위한 기념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9개의 국적항공사,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은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정규편으로, 해당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지속가능항공유 1퍼센트를 혼합한 연료가 주 7편 중 1회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지난해 9월부터 공항에서 실제 화물기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총 6회 진행했다.

 

향후 공사는 국적항공사들과 함께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인 에쓰오일과 에스케이에너지가 공급하는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며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탄소 감축 정책 및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의 조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관련 인프라 제공 및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는 항공사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SAF 상용운항 개시는 국내 항공산업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하며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항공산업에서 친환경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항공유가 본격적으로 상용운항 됨에 따라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절감 계획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항공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TAG

프로필이미지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추석 당일 고속도로 최대 684만 대…귀경 정체 새벽까지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하루 684만 대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 목포까지 7시간, 광주까지 6시간 1...
  2.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3.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4.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