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 이용률 높은 상일동역’, 시설 개선으로 주민편의 증대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4-03-13 10:15:54

기사수정
  • 인근 대단지 주민 이용률 높은 상일동역, 강동구청장이 편익시설까지 꼼꼼히 챙긴다
  •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안전 진행 및 9번 출입구 타당성 용역 조속 추진 촉구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2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현장과 9번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를 찾았다. 서울교통공사에 안전한 공사 진행과 조속한 용역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서였다.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현장방문(제공=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은 현재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출입구 역시 상일파출소 방향으로는 부재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상일동역을 이용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멀리 돌아 다른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한 이동 동선 때문에 주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주민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거주하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출구 신설과 엘리베이터 설치 요청이 있었고, 강동구 역시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구는 지하철 운영 및 관리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에 엘리베이터 설치와 출입구 신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지난해 6월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착공되는 한편, 9번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은 이달 내 시행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상일동역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이면서 주민 이용률이 특히 높아 그간 불편함을 느끼신 주민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9번 출입구가 추가 신설되면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까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구 각 지하철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한 개선 사업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23년 12월 강동역 엘리베이터 설치와 지난 3월 5일 암사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이뤄내기 위해 발로 뛰어 왔으며, 이에 더해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실시설계 용역 ▲천호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암사역 2, 3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내 지하철 역사 편의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필이미지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감] 고속도로 2차 사고 순찰차 평균 15분 걸려…낙하물 원인 차량은 대부분 못 찾아 고속도로 2차 사고 때 순찰차 출동에 15분이 걸리고 낙하물 사고는 원인 차량을 약 95%나 찾지 못한다는 질타가 국정감사에서 이어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2차 사고와 터널·요금소 사고, 낙하물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2차 사...
  2. 취임 100일 추미애, 판교서 '자율주행 교통혁명' 선언…2028년 고속도로 버스 시험운행 경기도가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에 나서,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까지 자율주행 시대를 넓힌다.취임 100일을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별도 기념행사 대신 교통 현장을 택했다. 추 지사는 8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잇달아 찾아 교통혁신 비전을 공.
  3. [국감]중국산 테슬라는 FSD 못 쓰는데…BYD 고객정보 中 본사 이전, 보안 검증은 한 건도 없어 테슬라 FSD는 국내 검증 요청이 없었고 BYD 고객정보는 중국 본사로 넘어갈 수 있는데도 실차 사이버보안 검증은 한 건도 없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와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테슬라 FSD와 중국산 전기.
  4. ITS 지방 도로 구축률 16.9%… 강릉 총회 앞두고 국회서 격차 지적 지자체가 관리하는 도시부 도로의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률이 16.9%에 머무는 가운데, 국회와 산업계가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지역 투자 격차 해소와 K-ITS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김우영 국회의원 주최, 한국ITS학회 주관으로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및 ITS 산업발전을 위한 의원 간담회'.
  5. [국감] 도로공사, 휴게소 임대료 7~8%로 낮춘다…직계약 8곳 시범 뒤 확대 휴게소 입점업체가 매출의 평균 40%를 수수료로 낸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잇따르자, 도로공사가 직계약 시범 휴게소 8곳부터 임대료를 7~8%로 낮추겠다고 답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고속도로 휴게소 수수료와 운영구조 개편을 집중 질의했다.휴게소 개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
  6. [르포]'두 배 올라도 또 탄다'…평일 한강버스 채운 어르신 나들이객 평일 낮 한강버스 선착장을 채운 건 출퇴근객이 아니라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이었다.지난 8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평일 낮 시간이었지만 선착장은 배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붐볐다. 본지 기자가 이날 직접 한강버스에 타 보니, 승객 상당수가 노년층이었다.한강버스는 지난해 9월 '수상 대중교통'을 내...
  7. [국감] KTX 요금 10% 인하, 3년 뒤엔…코레일, 물가 상승률만큼 인상 고민 KTX·SRT 통합 후 적용된 운임 10% 인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원들이 거듭 묻자,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물가 상승률만큼의 인상은 고민해 볼 생각이라면서도 인상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는 취지로 답했다.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속철도 통합 이후 운임과 재무 계획을 묻는 ...
  8. [국감] 코레일 철도시설 하자 4건 중 1건, 아직 안 고쳤다 최근 5년간 코레일 관리 철도시설에서 발생한 하자 가운데 362건이 보수되지 않은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과 정진혁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 이사장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철도시설 하자 보수와 관리 실태를 묻는 질의에 답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
  9. CNG·수소 버스 2만2천여 대 점검했더니 1351대 '부적합' CNG·수소 버스 2만2881대를 점검했더니 1351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현장 조치를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5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내압용기 버스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2만3042대였다. 이 가운데 2만2881대를 점검해 점검률 99.3%를 기록했다. 지자체가 2만755대를, TS가...
  10. 나라가 시킨 지하철 무임수송…손실 보상 없자 헌법재판소 문 두드렸다 국가유공자 무임수송 손실 보상을 둘러싼 민사소송에서 1심 패소한 서울교통공사가 항소 대신 관련 법령의 위헌성을 직접 다투는 헌법소원을 택했다.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균)는 8일 헌법재판소에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의 무임수송 손실은 2023년 이후 3년 내리 늘고 있다. 그해 1월 '보훈보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