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질을 실어 나르는 화물차에 안전 단말기를 달 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들이 22일 위험물질 운송차량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S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22일 화물복지재단과 위험물질 운송차량 안전관리 강화 및 운수종사자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TS는 2018년부터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위험물·지정폐기물 등을 운송하는 의무 장착 대상 차량 약 1만5천 대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센서 기반 단말기로 차량의 충격·전복·속도 변화를 감지해 사고 발생 여부를 판단하고, 사고 시 위험물질 정보를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TS는 단말기 교체 대상 차량을 안내하고 재단의 통신형 DTG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재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단말기 신규 장착과 교체 비용을 보조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대규모 피해를 낳을 수 있는 위험물 운송차량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