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방한 중인 가운데 서울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 촛불 시위 참석자들에게 항의하던 40대 택시기사가 알몸으로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종로2가 서울극장 앞에서 택시기사 한모씨(45)가 시위대에 막혀 차량 진행이 어렵게 되자 시위대에 비켜줄 것을 항의하던 도중 상하의를 모두 벗고 3분가량 시위대와 마찰을 빚었다.
경찰은 한씨를 연행한 뒤 시위대와는 무관한 택시기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귀가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