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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편의 높인다…영등포구, 신공법으로 맨홀 193개 정비 완료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4-01-04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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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보행 안전 위해 노후도, 정비 시급성 중심으로 맨홀 전수 조사 실시
  • 버스 노선 구간, 학교 주변, 주거 단지 등 193개 맨홀 정비 7개월간 정비 완료
  • 신공법 적용으로 공사 시간 단축, 차량 통행 및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

영등포구가 운전자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맨홀 전수조사를 실시, 불량 맨홀 193개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 포장면 절단 후, 콘크리트와 표충제를 양생하고 있는 모습

도로상에 돌출되거나 침하된 맨홀은 차량의 갑작스러운 감속이나 충격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그뿐만 아니라 불량 맨홀뚜껑으로 인한 소음, 보행자의 불편, 도시미관 저해 등을 야기한다.

 

그간 구는 지역 내 도로에 설치된 맨홀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해마다 200여 개소의 불량맨홀을 정비해왔다. 올해도 구는 지역 전역에 설치된 34,766개의 맨홀 전수조사에 나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맨홀 뚜껑의 균열‧파손 여부, 주변 포장면 단차, 진동‧소음 발생 유무, 뚜껑 이탈 가능성 등이다.

 

신공법으로 맨홀 정비를 완료한 모습

이후 파손‧침하 정도, 정비 시급성을 기준으로 지난해 6월부터 약 7개월간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정비 대상은 ▲소음, 단차, 파손 등으로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곳 ▲통행량이 많은 버스 노선 구간, 학교 주변, 주거 단지 ▲침수지역이거나 우기 대비 정비가 필요한 맨홀 등이다.

 

특히 이번 정비는 기존 재래식 공법에 비해 공사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한 신공법을 도입했다. 복합 원형절단기로 포장 절단면을 신속하게 분리한 뒤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콘크리트와 표층제를 포장하는 것이다. 그 결과 교통‧통행 조기 개방으로 차량 통행과 주민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평탄성을 개선했다.

 

추후 구는 지역 내 모든 맨홀에 대해 주기적인 전수조사와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가 시급한 불량 맨홀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불량 맨홀을 방치할 경우 자칫 보행자와 운전자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보행 친화거리와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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